

|
주사피부염 재발이 반복되는 3가지 이유 (리미지한의원 정수경 원장 영상) 2026-06-23 hit.72 |
|
안녕하세요, 리미지한의원 정수경 원장입니다. 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바로 이겁니다. "선생님, 나았다 싶으면 또 재발하고, 나았다 싶으면 또 재발해요. 왜 이러는 걸까요?" 이번에 영상으로도 직접 설명을 드렸는데요. 오늘 내용이 재발로 지치고 힘드셨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실마리가 되길 바랍니다. 같은 내용을 영상으로도 설명드렸으니, 함께 참고해 보세요. ▶ https://youtu.be/gghsFxovJdQ?si=Wvg2c-hRgaZTt_CT - 헬스인뉴스
재발이 반복되는 분들께는 공통적인 체질적 패턴이 있습니다. 그 이유를 먼저 아셔야, 치료도 제대로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. 재발의 이유 1) 상열하한(上熱下寒) 체질 한의학에서는 몸의 상하 균형을 굉장히 중요하게 봅니다. 상열하한이란, 얼굴과 상체는 열이 많고 하체는 차가운 체질을 말합니다. 이런 분들은 기본적으로 열이 얼굴 쪽으로 몰리기 쉬운 몸 상태이기 때문에, 외부 자극이 조금만 생겨도 금방 얼굴이 달아오르고 붉어집니다. 치료를 받아 일시적으로 좋아지더라도, 체질 자체가 함께 바뀌지 않으면 재발이 반복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. 재발의 이유 2) 식적·담음 : 소화기가 약한 체질 주사피부염 환자분들 중에는 유독 소화기가 약하신 분들이 많습니다. 한의학적으로 소화 기능이 떨어지면 몸 안에 노폐물이 쌓이는데, 이를 식적(食積)·담음(痰飮)이라고 합니다. 이 노폐물이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, 피부에 지속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킵니다. 드시는 음식이 피부에 바로 영향을 준다고 느끼신다면, 이 체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 재발의 이유 3) 감정을 삭히는 스트레스 패턴 이 부분은 의외로 많은 분들이 놓치시는 부분입니다. 주사피부염이 반복되는 분들 중에는, 화가 나거나 감정이 격해져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혼자 삭히는 성향을 가진 분들이 꽤 많습니다. 겉으로는 조용하고 무던해 보이지만, 몸 안에서는 급성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혈관이 순간적으로 팽창하게 됩니다. 그리고 그게 얼굴의 열감과 붉은기로 고스란히 나타납니다.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증상이 올라온다면, 이 패턴에 해당하실 수 있습니다. 스테로이드,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? 재발이 반복되다 보면 자연스럽게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생제를 장기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 것 같지만, 오래 쓸수록 내성이 생기고 피부가 더 예민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집니다. 그렇다고 갑자기 끊는 것도 위험합니다. 반동 현상으로 오히려 피부가 급격히 나빠질 수 있거든요. 저는 테이퍼링 요법, 즉 한약 치료와 병행하면서 스테로이드를 단계적으로 서서히 줄여나가는 방법을 권장합니다. 몸이 충분히 적응할 시간을 주면서 줄여가는 것이 핵심입니다. 리미지한의원에서는 이렇게 치료합니다 저희는 단계별로 접근합니다. 1단계 · 염증 해독 프로그램 먼저 현재 올라와 있는 염증을 빠르게 줄이고, 붉은기를 진정시키는 것부터 시작합니다. 2단계 · 한약 치료 병행 몸 안의 열감을 근본적으로 낮추는 단계입니다. 체질에 맞는 한약 처방으로, 재발을 일으키는 내부 환경 자체를 바꿔나갑니다. 3단계 · 정화재생 프로그램 염증이 충분히 가라앉은 이후에는, 피부 상태를 전반적으로 회복시키는 단계로 이어집니다. 붉은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, 피부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. 주사피부염은 증상만 억누른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. 왜 재발하는지, 내 몸의 어떤 체질적 이유가 있는지를 함께 들여다봐야 진짜 변화가 시작됩니다. |